오죽헌/시립박물관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오죽헌/시립박물관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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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는 최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관람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편의시설로 경내에 그늘막을 5개소 설치하여 여름철 관람객 수용을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잔디광장에 그네의자 설치,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경내 숲길 150m의 경사로에 나무계단 설치 및 산책로 일원에 CCTV 5개소를 새로이 설치하는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으로 마스크 미착용자 입장 제한, 시설별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 실시, 실내전시관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관람객에게는 2미터 거리두기 준수를 홍보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2일부터 박물관 문화강좌 운영, 인형극 공연 등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고 있으며, 6월부터 어린이 대상 어사화학교 프로그램도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 시 거리 두기 좌석 배치 및 정기적 환기, 소독제 비치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원제훈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관람객이 전년 대비 80%까지 감소하였으나 최근 감소율이 20%까지 회복되고 있는 추세”라며,“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