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강릉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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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29일 18시부터 31일 09시까지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대비하여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연기된 봉축행사가 개최되어 그 동안 사찰방문을 자제하였던 시민들이 행사에 다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법회 및 연등회를 위해 연등, 촛불, 향불 등 화기 취급 및 봉축행사 대비 많은 전력 소비로 화재 발생 개연성이 높아 소방차 및 안전요원 전진배치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대응 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 계획은 ▲관내 사찰 현장 순찰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도상훈련 및 장비 점검으로 대비태세 확립 ▲소방력 전진배치 및 즉시 대응태세 유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촛불·향불에 의한 화재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원인은 부주의호 확인됐다”며 “사찰 관계자와 사찰을 찾는 시민들 스스로가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