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관리소, 삼척중앙시장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삼척국유림관리소, 삼척중앙시장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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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추진 병행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강영관)는 2020년 5월 27일 삼척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삼척국유림관리소-삼척중앙시장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관리소 전직원이 중앙시장에서 장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기피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통시장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지역 상권이 타격을 입고 있다는 우려에서 추진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삼척국유림관리소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여 삼척중앙시장의 물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삼척중앙시장 상인회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영관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인 삼척중앙시장의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협약내용을 준수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