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4년 연속 선정
강릉원주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4년 연속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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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지원금 5억 원 확보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가 4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Ⅰ)에 선정돼 국고지원금 5억 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5월 28일(목) 유형Ⅰ대학 67개교, 유형Ⅱ대학 8개교 등 총 75개교의 지원 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강릉원주대는 2017년부터 지속해서 이 사업에 선정돼,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및 대입전형 단순화 목표로 합리적인 대입전형을 운영하여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릉원주대는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 기반을 구축하고,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 노력을 통해 대입 전형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으며, 교육격차 해소 및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 소외지역 모의 전형, 찾아가는 대입 전형 설명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수험생 및 학부모, 교사의 입시부담을 줄이고 예측 가능한 맞춤형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강릉원주대 반선섭 총장은“강릉원주대가 그동안 지역중심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대입전형 단순화 및 공정성 제고에 매진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강릉원주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사회통합 전형을 운영하여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의 입학사정관 수, 선정평가 결과 등을 고려해 대학별 예산 지원 규모를 결정했으며, 유형Ⅰ대학은 교당 평균 약 10억 원 내외, 유형Ⅱ대학은 2~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