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편의·체험시설 확충 지원 사업 추진
양구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편의·체험시설 확충 지원 사업 추진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0-0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문객용 안전·편의·체험시설 설치, 물품 구입 등 지원

 

양구군은 포스트 코로나19의 일환으로 농촌체험 관광객 유치에 앞서 2020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편의·체험시설 확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편의·체험시설 확충 지원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방문객을 위한 안전·편의시설과 체험시설 설치, 편의를 위한 물품(방문객용 냉난방기, TV․컴퓨터 등 전자제품) 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 다음 달 1개소를 선정해 2000만 원의 사업비(도비 30%, 군비 50%, 자부담 20%)를 투입, 8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받을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은 27일 현재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관리시스템에 등록돼 1년 이상 운영 중인 마을,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이 유효한 마을, 사업대상자 선정 후 보조 사업을 8월 31일까지 완료할 수 있는 마을 등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양구군은 27일부터 시작해 6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양구군은 6월 하순경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후 심의결과를 선정된 마을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