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수련원‘2020년 여름가족휴양캠프’오는 7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
‘안전’과‘청결’을 중점으로 모든 프로그램에 언택트 여행 지향
강릉시 옥계 해수욕장에 위치한 재단법인 한국여성수련원도 올해 진행되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 ‘여름가족 휴양캠프’를 캠프 속 ‘우리 가족만의 여행’ 컨셉으로 운영,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족의 재발견’을 캠프의 주요 키워드로 강조했다.
최근 한 글로벌 여행업체에서는 밀레니얼 세대 젊은 부모의 가족여행 주요 키워드를 ‘청결’과 ‘추억’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이동을 최소화하는 국내여행을 선호하고, 인파가 적은 여행지나 위생상태를 철저히 관리하는 장소를 찾는 등 여행 트렌드는 변화하는 동시에 ‘가족만의 추억’을 남기고 싶은 여행객의 니즈 또한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한국여성수련원은 ‘청결’과 ‘안전’을 중점으로 모든 프로그램에 ‘언택트 여행’을 지향, 가족 간 어울림 대신 ▲여행지에서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는 체험, ▲탁 트인 자연 속에서 할 수 있는 물고기 잡기, ▲동해바다에서 즐기는 수상놀이 등 개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힘겨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하여, 지역 상권 및 예술 단체와 연계해 강원도 특산품과 전통 음료를 만들어 보는 ▲로컬푸드 쿠킹 클래스, ▲드넓은 야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문화 공연 및 먹거리 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금강 솔숲과 동해바다가 펼쳐진 6천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를 기반으로 가족 간 충분한 생활 속 거리를 확보하고, 대부분의 체험을 가족별로 운영해 안전하게 휴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여성수련원 2020년 여름가족휴양캠프’는 6월 1일(월) 13시부터 오는 7월 10일 18시까지 홈페이지(온라인)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