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명호면, 취약계층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
봉화군 명호면, 취약계층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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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명호면은 지난 5월 29일(금) 고감리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명호면사무소, 기획감사실, 유통특작과, 농협 등 직원 17여명은 고령으로 혼자 농사를 짓고 있는 고감리 소재 최모씨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최모씨 농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불안과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공직자 여러분들이 이렇게 도와줘서 사과 적과가 해결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들어주길 바란다” 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상대 명호면장은 “관내 농촌인구가 고령화되어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렇게 농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농가에 일손돕기를 실시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