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산림청 소관 국유림이 대상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생물다양성·산림경관 보전 및 산사태 등 산림훼손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훼손된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훼손현황 파악 및 산림복원사업대상지 선정을 해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태조사는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내 6개 시·군(영주·봉화·안동·예천·의성·문경) 중 산사태, 산불 및 채광, 채석 등 자연적·인위적 원인으로 인해 훼손된 국유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산림청에서 소유하지 않은 국·공·사유림은 대상지에서 제외된다. 조사결과는 연차별 복원계획 등 차후 산림복원사업의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예정이다.
김명종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산림 내 개발행위의 증가로 산림훼손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금번 산림복원대상지 실태조사를 통해 산림건강성 및 생물다양성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들께서도 관내 훼손된 국유림에 대해 영주국유림관리소 산사태대응팀(054-630-4063, 담당자 장현준)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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