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평화영화제 ‘스펙트럼K’ 섹션, 오늘의 여성영화 5편 상영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스펙트럼K’ 섹션, 오늘의 여성영화 5편 상영
  • 김아영
  • 승인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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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트럼K’ 섹션 신설, 올해 첫 테마는 ‘여성’
- 「벌새」·「우리집」 비롯, 총 5편의 여성영화 상영
- 김도영, 김보라, 윤가은, 한가람 감독 스페셜 토크 진행
2020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공식포스터
2020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공식포스터

2020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최근 한국영화의 트렌드 중 영화제의 지향점과 맞닿은 작품들을 소개하는 ‘스펙트럼K’ 섹션을 신설했다. 첫 테마는 ‘여성’으로, 올해  「우리집」 (윤가은)ㆍ「벌새」(김보라)ㆍ「아워 바디」(한가람)ㆍ「82년생 김지영」(김도영)ㆍ「박강아름 결혼하다」(박강아름) 총 5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은 세 여자 아이들의 가정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며, 김보라 감독의  「벌새」는 14살 은희의 시선을 통해 1990년대의 억압적인 세상을 바라본다. 한가람 감독의 「아워 바디」는 달리기를 시작한 후 변해가는 자영을 통해 2030세대의 내면에 다가선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스틸
영화 「82년생 김지영」 스틸

조남주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김도영 감독의  「82년생 김지영」은 아내로서 엄마로서 딸로서 며느리로서 그리고 직장 여성으로서 살아가는 김지영의 삶을 그리며, 한국의 모든 ‘김지영’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보낸다.  「박강아름 결혼하다」는 결혼과 육아, 유학 생활을 병행하며 겪는 일들과 남편과의 갈등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거침없는 다큐멘터리다.

또한  「82년생 김지영」 상영(6월 21일 16시 30분) 후 ‘여성, 영화, 토크’가 진행된다. 무비스트 박꽃 기자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김도영, 김보라, 윤가은, 한가람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월정사 일원에서 열리며, 34개국에서 온 9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