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에서 처음 도입된 충전식 선불카드 ‘강릉페이’가 출시 5개월만에 충전액이 867억원(일반발행 262억원, 정책발행 605억원)을 돌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1월 13일 첫선을 보인 ‘강릉페이’는 코로나19 ‘강릉시의 긴급생활안정지원금’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에 사용되면서 지역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큰 몫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6월 7일 현재 일반발행(캐시백10%-6월말까지) 충전금은 262억원, 사용액은 235억원, 코로나19로 발행된 정책발행 충전금은 605억원에 사용액은 463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페이 카드등록은 98,427건으로 업종별 사용처는 유통업(25.9%), 일반휴게음식점(18.2%), 레저 및 의류 용품(8.4%), 음료식품(4.6%) 등을 중심으로 사용되어 골목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시작한 지역사랑상품권인 ‘강릉페이’가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자금과 맞물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등공신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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