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평화영화제, 17명의 해외 감독들이 보내온 영상메시지 공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17명의 해외 감독들이 보내온 영상메시지 공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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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이겨내자’ 격려와 연대의 가슴 뭉클한 메시지

오는 6월 18일 개막하는 2020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인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하는 해외 감독들이 아쉬움과 연대의 마음을 담아 보낸 영상메시지를 공개했다.

영화제 상영작 중 17편의 감독들이 보낸 영상에는 코로나 시대를 함께 이겨내자는 격려의 메시지와, 영화에 대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는 영화제 기간 동안 해당 영화 상영 시 영상메시지를 함께 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6월 18일 거행될 개막식에서는 17인의 감독들의 메시지들로 구성된,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연대의 메시지가 담긴 특별 컴필레이션 영상이 상영된다.

각 감독의 영상메시지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홈페이지(www.pipff.org)의 해당 영화 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으며, 특별 영상은 개막식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월정사 일원에서 열리며, 34개국에서 온 9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