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세관에 따르면, 강원지역 2020년 5월 수출액은 1억3천만 달러, 수입액은 3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은 28.8% 감소, 수입은 11.1% 증가했다.
4월 전국 수출액 349억불, 수입액 345억불, 전년동기대비 각각 23.6%, 21.0% 감소
수출 주요품목 중 기계류․정밀기기가 28백만불로 전년동기 대비 25.9% 감소했고, 시멘트가 14백만불로 29.5% 감소, 자동차부품은 4천만불로 77.3% 큰 폭 감소하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강원지역 주요 산업의 수출길이 막혔다. 수입품목에서는 액화천연가스(51.3%)가 지난달에 이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석탄(31.9%)이 감소, 수산물(7.5%)이 감소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미국(48.3%)으로의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고 이는 시멘트 및 자동차부품 수출 감소에서 기인했다. 수입국별로는 호주(60.5%)에서의 수입이 증가했고, 동남아(23.8%)에서의 수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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