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제2차 코로나 사태에 대한 우려와 경찰의 노력
(기고) 제2차 코로나 사태에 대한 우려와 경찰의 노력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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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 탓 인지 작성자 본인이 근무하고 있는 관내에도 휴가철 휴가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즐비하며,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이 줄어들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다.

이처럼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잠잠해졌다는 이유로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라 생각한다.

경찰은 코로나 사태가 잠잠한 시기 경각심을 낮추지 않고 경찰관서 청사 방역, 열화상 카메라 설치, 순찰차 소독, 손 소독제 설치, 칸막이 설치 등 코로나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전국 지방경찰청, 경찰서에 신속대응팀을 꾸리며 보건당국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치 확인을 협조받아 코로나 검사대상자 중 소재가 불분명한 사람들의 소재를 파악하는 등 코로나 대응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종의 미’라는 말이 있듯이, 대한민국이 대처를 잘하여 급속도로 확진자를 감소시켰지만,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방심을 놓지 않고 위기의식을 가져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주의가 필요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