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선 동해시 수협
오징어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선 동해시 수협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기관·단체 대상 오징어 팔아주기 운동 / 1,110박스(1천 665만원 상당) 판매

 

 동해시수협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징어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오징어 판매 운동은 최근 동해안권 오징어 어획량은 크게 증가한 반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판매된 오징어는 생물오징어 1박스(20마리, 15,000원)로, 동해시 수협은 관내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징어 소비 확대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한 결과, 동해시청 313박스, LS전선 423박스, 기타 사회단체 371박스 등 총 1,107박스(22,140마리 / 1천 660만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수협은 지난 3월에도 동해시청과 오징어 특가판매 행사를 추진하는 등 어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진 동해시수협 조합장은 “관내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어민들의 소득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촉진 운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