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21일 팡파르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21일 팡파르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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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경기 : 6개부분 91개팀 468명 참가 (도로경기는 코로나 영향으로 취소)

6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양양사이클경기장 등에서 6일간 열전 돌입

 

사이클의 고장 양양군에서 국내 최고의 선수를 가리기 위한 열정과 도전의 은빛 레이스가 펼쳐진다.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국내 사이클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6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2020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S와 양양군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과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일반부․고등부․중등부, 등 총 6개 부문에서 91개팀, 468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트랙의 최강자를 가린다.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양양사이클경기장(벨로드롬)에서 트랙경기가 진행된다. 스프린트, 기록경기, 독주, 경륜, 단체스프린트, 개인․단체 추발, 포인트경기, 스크래치경기, 제외경기, 탬포레이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초 계획되었던 도로경기(동호인 대상 마스터즈 대회)는 취소되었다. 참가 등록한 500여명 선수 중 55%가 수도권으로 집중되어 있고, 현재 코로나19 감염자가 수도권에서 다발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정상개최에 대한 우려 등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이번 대회에는 취소를 하고 8월에 개최되는 8.15경축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기간에 도로경기를 개최키로 대한자전거 연맹은 잠정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