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단 한건도 없다
봉화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단 한건도 없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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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계곡 안전지킴이 철저한 실습교육 강화

봉화군은 6월 19일 오후 1시 30분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지킴이 3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을 찾아오는 물놀이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대비한 안전관리요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봉화119안전센터(센터장 황승호)의 안전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론 및 실습체계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수상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인명구조법·긴급 상황 대처방안에 대해 집중적·반복적 훈련을 했다.

한편 봉화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하여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장비 및 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시설물 보완 및 비상근무TF팀 순찰활동, 안전지킴이 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엄태항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물놀이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관리요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향상된 위기대처능력을 적극 활용하여 책임감을 갖고 관광객들의 안전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