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회 강릉시의회 정례회, 공보관, 감사관, 보건소 행정사무감사
제284회 강릉시의회 정례회, 공보관, 감사관, 보건소 행정사무감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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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조대영 위원장)에서는 23일 오전 10시 공보관, 감사관, 보건소 업무에 대하여 5일차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광민 의원 ( 공보관 )는 내국인 대상으로 강릉을 알리기 위한 시정홍보물을 제작, 관광과 문화를 홍보하였다면, 민선7기 강릉시 비전이 ‘뜨거운 열정과 도전! 세계 속의 감동 강릉!’으로서 세계 속의 감동 강릉을 알리고, 외국인 대상인 관광거점도시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므로 외국인대상으로 강릉을 널리 알리는 홍보전략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며, 영국남자 강릉을 탐험하다’등 기존에 제작된 홍보영상을 다양한 언어로 번역하여 홍보 채널을 다양히 하여 세계적 도시와 경쟁을 위해 강릉 홍보에 선제적으로 추진 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외국 선진사례를 경험하고 우리시에 적용 할 좋은 제안들을 성과보고회를 통해 나오고 있지만, 실제 이런 제안들이 시정에 반영 되는 사례가 많지 않으므로, 공무국외여행에 실효성이 없이 성과보고로 끝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좋은 제안들을 모아서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시책에 적극 반영 될수 있기를 주문했다.

김복자 의원 ( 공보관 )는 국제교류업무을 적극 지원·협조 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협력자문관을 운영하기 위한 ‘강릉시 국제협력자문관 운영 규정’을 2018년도에 제정했는데, 국제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국외공무 업무 등으로 선진사례를 접근할 때 그 나라의 이해가 밝은 분의 협조를 받아 공무수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으로 국제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국제교류협력 업무에 활용이 너무 미미함을 지적히며 자문관 위촉에 지역의 유명인사를 둘 것이 아니라, 자문관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여 원활한 국제협력 추진 등 그 역할에 부합하는 국제협력자문관 운영을 당부했다.

조대영 의원 (감사관)는 감사 지적사항을 살펴보면, 주로 지적된 내용으로 업무처리 미흡, 복무 점검, 품위손상 등 공무원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소홀히 하여 지적받았으며, 연례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가 빈번함을 지적하며, 이런 사례들이 반복, 지적되지 않도록, 감사관실에서는 내부게시판이나 공문 뿐아니라 직원 교육, 복무 점검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인지시켜 연례반복적으로 지적받는 일이 없도록 보다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주문했다.

김미랑 의원 (위생과)는 음식점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사업의 대부분은 좌식에서 입식으로 개선 해주는 사업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사업의 신청업소가 갈수록 증가하여 시에서 별도로 정한 선정기준에 의해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위생 관련사항이 주요한 선정기준으로 알고 있는데, 위생 부분만을 선정기준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경사로와 자동문 등 교통약자가 이용이 용이하도록 출입구가 설치되어 있는지 여부도 고려하여 포괄적으로 선정기준을 마련하면, 예산 투입효과가 배가가 될 것으로 사료되므로, 음식점 환경개선사업 추진업소 선정시, 출입로의 교통약자의 접근 용 이성도 고려하여 선정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용업소 환경개선지원사업은 「강릉시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원하 고 있으나, 이 조례에 의하면, 위생업소는 이, 미용이 함께 포함되므로 열악한 이용업소에 대한 환경개선만 추진할 것이 아니라, 읍면 지역의 미용실의 경우 시설이 열악한 곳이 다수 있으므로 이런 곳을 파악하여 이, 미용업소간 적절한 배분을 통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