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강당에서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욱현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2020년 시군평가에 대비해 전년도 실적 부진지표 분석, 금년도 지표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부진사유 등 실적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실적으로 평가하는 ‘2020년 시군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및 도정역점시책에 대하여 매년 정부 및 경상북도가 평가하며 정부합동평가 96개 지표, 도정역점시책평가 10개 지표 등 총 106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영주시는 우수한 성과 달성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시장·부시장 주재로 각종 지표에 대해 체계적이며 다각적인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실적관리 보고를 통해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군평가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 행정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금년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우수한 성과는 결국 시민에게 제공되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일로 실적 향상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