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여 건 삭제 조치로 재유포 방지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 3.25일 디지털성범죄 수사단을 편성하여 구매자 수사에 집중해왔으며, 그간 성착취물 구매자 131명을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성착취물 211~14,190건을 1~30만원에 구매한 혐의다.
수사 중 확인된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피해자 보호·지원조치를 했고, 성착취물 10만여 건을 전량 삭제하여 재유포 등 추가 범죄를 예방했다.
검거된 피의자들(구매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 104명(79.4%) 〉30대 17명(13%) 〉10대 7명(5.4%) 〉40대 이상 3명(2.2%) 순으로 젊은 연령층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구매자 중 2명은 별건 성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가 추가로 발견되어 구속했다.
피의자 A(27세, 남)는 성착취물 구매뿐만 아니라 ’14.6.~’19.8.까지 불법촬영물을 촬영하고, 채팅어플로 아동청소년 2명에게 접근하여 아동성착취물 35개를 제작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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