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교육지원청, 2020 청소년 정책토론회와 교육장과의 대화마당 개최
동해교육지원청, 2020 청소년 정책토론회와 교육장과의 대화마당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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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정책제안 듣는 활발한 토론 자리 가져

 

동해교육지원청은 1일(수) 오후2시, 동해뉴관광호텔에서 관내 중·고 학생자치회와 담당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청소년 정책토론회와 교육장과의 대화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정책 제안을 위한 학생의 참여기회 제공과 자치역량강화, 자율과 자치가 살아있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과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분임별 토론과 이어 교육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자치회의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과 소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생자치활성화 방안,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학생 각자가 다른 학교 학생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듣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해교육지원청 김종녀 교육과장은 “학생자치활동이란, 학생들이 교육의 주체로서의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활동과 의사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민주시민의 자질과 태도를 함양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며, “동해교육지원청은 학생인권이 존중되고 자주적인 활동보장으로 민주시민의 자질이 함양될 수 있도록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