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관련 세부과제 추진부서를 대상으로 오는 3일 「여성친화도시 과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일컬으며, 강릉시는 2010년 최초 지정받은 후 올해까지 10년간 여성친화도시로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워크숍은 각 사업부서 담당자들에게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와 향후 사업추진 전략과 방법 등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인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활동역량 강화 분야,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네 분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는 이를 기회로 담당자 역량강화, 사업부서 컨설팅 지원과 함께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사업 과제발굴과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올해 3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앞두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단순히 지정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성과 남성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할 수 있는 강릉시를 만들기 위해 제도개선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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