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새로운 날개를 달다
삼척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새로운 날개를 달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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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어린이 과학체험공간”조성 공모사업 최종선정

 

삼척시는 지난 3월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고해 6월1일부터 6월26일까지 대면발표와 현장실사을 통해 평가한 과학도시 조성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가 추진하는 “어린이 과학놀이 체험관”은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재미, 과학적, 교육적인 요소가 결합된 체험기반의 다양한 과학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2 세계동굴엑스포 주제관”으로 사용했던 성남동 152-1번지 일원 엑스포타운에 위치한 동굴신비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동굴도시 컨셉을 어린이들의 놀이를 소재로한 자연과학도시 컨셉으로 기획하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4차 과학관 육성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될 이번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 조성사업은 기존 노후시설을 활용하여 유아 및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년 동안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7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의 연계성이 용이한 곳에 유익한 놀이형 과학체험공간 조성으로 어린이들의 과학에 대한 놀이와 관심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상상과 신비한 체험을 제공하게 될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은 ‘삼척 어린이 테마파크’와 함께 어린이들로부터 사랑받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