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포착) 아에 집을 지으셨네요? "몰랑,,, 나만 편하면 데"
(현장 포착) 아에 집을 지으셨네요? "몰랑,,, 나만 편하면 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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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한 해수욕장에서 방문객들이 쉬어야 할 쉼터 공간 안에 텐트와 고기 굽기, 술판, 나무에 빨랫줄 등이 이기적인 행동으로 지나는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날씨까지 무더워 저가는.. 주말 햇빛을 피하며 잠시 쉬어가는 공간에 이들은 타인의 불편함에는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아에 집을 지었네.. 이곳 지자체는 주말에 이런 것 몰지각한 행위에 대해 관리도 안 하나 봐 ?" 불쾌감을 토로하며 지나가는 한 방문객의 말처럼 이곳 해변의 모습이다.

이처럼 코로나19로 갑갑한 마음을 달래려 방문한 많은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서로의 배려와 지자체의 세심한 관리·감독이 어느 때보다 필요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