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농사꾼들은 더움을 무릎쓰고 밭에 나가 옥수수, 고추, 참외, 오이 등등 다양한 작물들을 재배 하곤 한다. 이 시기 주의 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농산물 절도이다.

젊은층 보다 노인층이 많은 농촌에서는 수확할 수 있는 농산물을 밭에 방치해 놓는 경우가 많고 이에 대한 예방책을 농사꾼들이 숙지 하고 있어야 한다.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처음보는 낮선 차량이 서있다거나 처음보는 사람이 밭 주변을 어수선거린다면 경찰에 신고해야 하며 도로나 농산물을 가져가기 쉬운 노상에 비치하지 않고 농산물 저장창고를 설치하는 등훔쳐갈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하는것이다.

또한 잠금장치, 울타리 등을 설치하여 외부인의 출입가능성을 차단해야 하며, CCTV 설치하는 것 또한 침입에 대한 부담감을 높여주며 혹여나 피해를 당했을시 범임검거에 큰 역할을 한다. 주민이 신청을 하면 그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는 ‘탄력순찰’ 또한 농산물 절도에 큰 예방책이 될 수 있다.

농산물은 수확할 날만 기다리며 애지중지 키워 놓은 자식과 같은 존재이다. 귀한 농산물을 아무런 노력도 없이 훔쳐가는 몰상식한 행동은 절대로 금하여야 하며 경찰또한 농산물 수확시기 경각심을 가지고 농산물 절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