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화력발전소 건설현장 코로나19대응 총력
안인화력발전소 건설현장 코로나19대응 총력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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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예방활동 강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실천

 

 6월 말 현재, 약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강릉 안인화력 1,2호기 건설사업”은 올해 발전소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하루 3,000여 명 이상의 근로자가 투입되고 있다.

건설현장 내의 근로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활동은 출․퇴근 발열체크, 사업장 소독 등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히 이행되고 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지 않는 구내식당 대신 주변 지역의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예방관리에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공사인 삼성물산(주)에서는 개인 소독약품, 테이블 칸막이, 거리두기 스티커 등을 주변 식당에 무료로 제작지원,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강릉시에서는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취지 설명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준수에 대해 안내하는 등 어려운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