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뉴스/김지성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장애인 예술가 참여 장애이해교육을 13일~15일 4개 학교로 찾아가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예술가 참여 장애이해교육은 발달장애를 가졌지만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훌륭한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하트미라콜로 앙상블’이 직접 춘천 신동초, 신철원초, 평창고, 홍천농고를 찾아가 연주하는 프로그램으로 비장애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 하트미라콜로 앙상블은 10명의 연주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제적인 관악제 및 국가행사에 초청받아 연주를 하는 등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

박문영 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관은 “교사 1인이 진행하는 장애이해교육도 중요하지만, 장애우들이 직접 연주하고, 현장에서 비장애학생들과 소통하는 교육은 감동이 배가 될 것이며, 앞으로 함께 소통하는 공감 장애이해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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