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문 의장, 후반기 원구성 관련 ‘대시민 사과’
강희문 의장, 후반기 원구성 관련 ‘대시민 사과’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1대 후반기 강릉시의회 원구성 완료

의장단 : 강희문 의장, 신재걸 부의장

상임위원장 : 허병관 의회운영위원장, 최익순 행정위원장, 정규민 산업위원장

 

강릉시의회에서는 제285회 임시회 기간에 강릉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강릉시의회에서는 7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제285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11대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지난 7월 1일에는 강희문 의장을 선출, 7월 7일에는 신재걸 부의장 선출, 최익순 행정위원장 선출, 배용주 산업위원장 선출했으나, 수락하지 않았다.

7월 8일,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정규민 산업위원장 선출, 허병관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행정위원회는 이재안, 조대영, 최익순, 허병관, 김복자, 김미랑, 정광민, 김진용, 윤희주 의원 등 9명을, 산업위원회는 최선근, 신재걸, 배용주, 김기영, 정규민, 이재모, 김용남, 조주현 의원 등 8명을, 의회운영위원회는 신재걸, 허병관, 이재모, 김미랑, 조주현, 윤희주 의원 등 6명을 선임했다.

이로써, 제11대 후반기 강릉시의회 원구성을 완료하며, 제285회 임시회를 모두 마쳤다.

한편,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11대 후반기 강릉시의회 원구성을 완료한 가운데 원구성 과정에서 원활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강희문 의장은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강희문 의장은 사과문을 통해 “제11대 후반기 강릉시의회 원구성을 함에 있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점에 대해,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의원 18명을 대표해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며 이번 원구성을 통해 보여드린 모습은 우리 의회가 좀더 성숙하고 발전하는 과정으로 여겨주시고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일을 거울삼아 우리 의원 모두는 하나 되어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읍소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11대 후반기 강릉시의회가 출범되어, 강릉시의회는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의 대변자로서‘소통하는 열린의회, 신뢰받는 책임의정’을 펼쳐 다시한번 시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제11대 후반기는 그 어느때보다 일 잘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 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제11대 후반기 강릉시의회 개회식을 7월 8일 오후2시 강릉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했다.

개회식에서 강희문 의장은 “제11대 후반기 우리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고 집행부와 소통하고, 의원 모두가 소통하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그 역할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이 시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강릉, 발전하는 강릉, 시민을 위한 강릉을 만들기 위해 지적할 부분에 대해서는 질타를 아끼지 않고 협력하는 부분은 아낌없이 지원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마지막으로, 소통을 통해 시민 행복을 위한 봉사자로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시민의 바람과 희망을 실현시키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