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희망을
취약계층에 희망을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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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나누기로 남면에 활기

 

인제군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8일 찾아가는 ‘뚝딱수리단’과 ‘다육식물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남면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찾아가는‘뚝딱수리단’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는데, 이번에는 남면의 기초수급대상가구 1가구가 선정되어 처마 보수를 받았다.

처마보수를 간절히 바라던 대상자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보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다육식물 나누기’는 마을공동체사업으로 마을 연대의식 강화를 위한 홍보차원에서 총 500여개의 다육식물 화분을 남면 각 리 노인회관 및 어린이집 등에 나눠주는 행사로,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다육식물을 키워서 화분에 옮겨 담는 작업부터 나눠주는 작업까지 모두 직접 참여했다.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동기 민간위원장 및 김영기 남면장은 “이번 ‘뚝딱수리단’과 ‘다육식물나누기’ 활동으로 남면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의식 강화에 힘을 보탠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는 소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