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양양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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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방제기간 7월 16일 ~ 8월말까지 시행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벼 재배농가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7월 16일부터 8월말까지 추진한다.

공동방제 대상면적은 475ha, 참여농가는 444호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 나방 등의 병해충을 주요 방제할 계획이다.

또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약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방제농약 28,095봉/병을 1,204농가 1,551ha에 310,000천원의 사업비를 들여 5월말까지 공급을 완료하여 공동방제를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방제는 농로가 3m이상 포장된 들을 바람이 없는 날 오전 5시부터 방제를 시작하며 18개소의 방제단장은 방제필지 선정 및 방제동선을 구축해서 방제차량에 탑승하여 공동방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 담당자는 “들녘별 적기 공동방제 추진으로 종합적병해충관리(IPM)를 실천하여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