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0년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평창군, 2020년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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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과 함께하는 산전관리

평창군은 올 7월부터 12월까지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지원으로 평창군보건의료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가 함께 운영하는‘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09시30분 ~ 15시까지 운영되며7월 13일은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 7월 27일은 진부면 소재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이동검진차량으로 산부인과 순회 진료를 운영한다.

의료 인력은 1개반 4명(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 각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산부 산전검사, 풍진, 초음파검사, 태아기형아 검사, 임신성당뇨검사 등 임산부의 임신주기에 맞춰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아울러, 군은 가임기 여성을 위한 상담과 무료검진 실시 등 미혼여성이나 임신계획이 있는 가임기 여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평창군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통하여 의료취약지역인 평창군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