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야간에는 밝은색 옷 입기로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나자
(기고) 야간에는 밝은색 옷 입기로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나자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0-0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전자들이라면 누구나 경험했듯이 야간에는 보행자들이 눈에 잘 띄지 않으며 바로 앞에서 발견하여 위험천만한 상황을 경험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여름철이 오면서 낮보다는 야간에 자전거타기, 조깅 등 실외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특히 농촌에는 교통 시설등이 도시보다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더욱 신경 써야 된다.

그러나 운전자들 뿐만아니라 보행자들도 야밤보행에 신경을 써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야밤에 다니는 것이다.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어두운 색계열 옷을 입었을 때보다 교통사고율이 4배나 감소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어두운 색 계열의 옷을 입게 되면 운전자의 시점에서 야밤에는 사람과 밤배경과의 색깔식별이 되지 않아 보행자를 늦게 발견하게 되어 사고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만약 보행자가 노인이였다면 사망사고 가능성 또한 더 높아진다.

또한 밝은색 옷입기 뿐만아니라 신호준수, 도로 가장자리 보행,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 사용 금지 등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운전자들 또한 야밤에는 사고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감속운전을 하여야한다. 이렇게 운전자와 보행자가 상호 안전에 유의한다면 안타까운 희생이 줄어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