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의원 “혁신·기업도시 재도약을 위한 상생 논의 본격화”
송기헌 의원 “혁신·기업도시 재도약을 위한 상생 논의 본격화”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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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지역구 의원들 21일(화)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기자간담회 개최

지역경제 거점도시로 발전 위한 방안 및 향후 일정 공유

토론회 거져 정기국회 내 혁신·기업도시법 개정안 발의 예정

의원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 주도하는 혁신·기업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 방안 도출해 낼 것”

 

참여정부 당시 추진한 전국 혁신·기업도시를 ‘자족형’ 지역경제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혁신·기업도시 발전을 위한 의원모임’(가칭·이하 ‘혁신·기업도시모임’)은 오는 21일(화) 오후 1시5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합동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혁신·기업도시모임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세종시 국회의원들의 모임이다. 원주를 지역구로하고 있는 송기헌·이광재 의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모임에는 혁신도시(7곳), 기업도시(3곳) 지역구 의원 3명이 참여하고 있다.(※모임 소속 의원 별첨. 3 참고)

이들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추진된 혁신·기업도시의 성과 공유를 비롯해 지역 상생과 지역경제거점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일련의 활동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혁신·기업도시 조성의 근간이 됐던 혁신도시, 기업도시 관련 특별법이 기관 및 기업 이전과 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개정안을 정기국회 내 발의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오는 28일 ‘혁신·기업도시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이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개편 △기업·일자리 확충 △교육·교통·의료·문화 등 정주여건 등 을 주제로 총 4차례 연속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토론회 등 향후 계획 별첨.2 참고)

송기헌 의원은 “수도권 인구가 지방의 인구를 초월했을 정도로 지방 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참여정부에서 추진한 혁신·기업도시가 제 역할을 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도시와 기업도시가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개정안에 담아 21대 국회 내 개정안 처리될 수 있도록 모임 소속 의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