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 3년 연속 ‘혈액투석 적정성’ 1등급
강원대학교병원, 3년 연속 ‘혈액투석 적정성’ 1등급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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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제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으며 국내 전체 의료기관 중 전체 상위 10% 기관으로 선정되어 가산지급대상이 됐다.

이번 평가는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시행한 839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혈액투석 전문의, 경력간호사 및 의사·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등 인력관련 지표와 혈액투석실 내 응급장비 보유여부 및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보유대수 충족여부, 혈액투석 적절도와 동정맥루 혈관관리 ㅣ등 총 13개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전체 점수 95.8점으로 전체 병원평균 84.1점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강원대병원장(이승준)은 “혈액투석 환자는 뇌졸중, 심질환, 감염 등의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혈액투석 환자의 합병증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