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귀래남성의용소방대, 집중호우 피해가구, 수해복구 구슬땀
원주 귀래남성의용소방대, 집중호우 피해가구, 수해복구 구슬땀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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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귀래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3일 수해 피해를 입은 귀래면 수해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집중호우로 귀래면 운남리에 거주하는 주민의 가옥에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귀래남성의용소방대는 피해 주민의 소식을 듣고 대원 17명을 동원해 주택 마당 및 뒤뜰에 유출된 토사를 제거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멍석 작업 등을 실시했다.

생업을 뒤로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수해현장에서 열띤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수재민에 큰 힘과 위로가 됐다.

이기중 원주서장은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에 위로의 말을 건네고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비록 작은 힘이지만 하루 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