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도 대표팀‘배리어 프리’금상 수상
제9회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도 대표팀‘배리어 프리’금상 수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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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 세종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3개 시·도 참여 … 강원 평창 3위

 

평창소방서는 지난 5일 13시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강원도를 대표하여 참가한‘배리어 프리’팀이 3위(금상-질병관리본부장상)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배리어 프리’팀은 평창군 농아인협회(지회장 조성두)의 수어통역사와 회원으로 구성된 참가자들로써 다매체 신고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이 팀은 지난 7월 말에 열린 ‘제4회 강원도민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팀명의 ‘장애인ㆍ고령자 등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물리적ㆍ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라는 의의를 배경으로 다매체 신고법을 촌극으로 꾸며 흥미롭게 볼수 있도록 구성했다.

남종훈 평창소방서장은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에게 119신고는 누구나, 어떤 방식으로든 가능하다는 걸 전하고 싶었다.’며 ‘다매체 신고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