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봉평면 음식점 화재 소방활동 검토회의 개최
평창소방서, 봉평면 음식점 화재 소방활동 검토회의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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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7일 오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봉평면 소재의 음식점 화재와 관련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체 건물 중 2층이 전소하는 등 약 3억1천만원으로 추정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회의는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 화재진압 활동사항 등을 분석ㆍ검토해 향후 화재 예방과 진압활동의 자료로 활용하고 유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화재 당시 상황을 모니터하며 ▲화재 발생 개요 및 관제사항 ▲화재 당시 시간대별 주요 활동사항 ▲화재 당시 동영상 및 사진 분석 ▲현장 활동 시 문제점 및 장애요인 등을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남종훈 서장은 “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미진했던 부분의 객관적인 평가와 개선점 보완이 대원들에게 충분히 숙지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동료들과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