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경기도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하여 선제적 관리
북부지방산림청, 경기도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하여 선제적 관리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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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HelloVision 8. 11.자 경기도 내 산사태 위험지역 가운데 절반 이상이 방치되고 있다는 보도보도에 관련하여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경기도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하여 집중적·선제적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림청은 경기도의 지역산사태예방기관은 북부지방산림청 및 각 국유림관리소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해당되며,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 대해서는 북부지방산림청 및 춘천·서울·수원국유림관리소, 타 부처 소관 국유림 및 공·사유림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산사태취약지역을 지정 및 관리하고 있고 현재 북부지방산림청에서 경기도 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 중인 개소는 총 436개소로, 산사태 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속해서 확대 지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북부지방산림청 및 각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산사태 피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산사태 취약지역을 매년 추가 지정(’20년도 경기도 관내 추가 지정 예정지 내역: 양평군 강하면 성덕리 산62 외 83개소) 각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하여 소관 지역산사태예방기관에서는 사방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사방사업 외에도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하여 연 2회 이상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조치 및 보수ㆍ보강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까지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경기도 관내의 산사태 취약지역 내 최근 5년(2016∼2020년도)간 38개의 사방댐을 설치하였으며, 이외에도 계류보전사업 29km, 산지사방사업 8.45ha를 실시하는 등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하여 재해예방 체계 강화와 산사태 취약지역 중 산사태 발생 위험도, 민가·농지와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사방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집중적·선제적 관리를 실시하고 있고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진입로 확보, 민원 발생 등으로 인하여 사방사업 실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해당 지역에 대하여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상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주민설명회 실시 등을 통해 이러한 지역에 사방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으로희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산사태취약지역 확대 지정 및 선제적 관리를 통해 산사태 취약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