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2020 강릉 독립영화(후반) 제작지원’ 작품 선정 발표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2020 강릉 독립영화(후반) 제작지원’ 작품 선정 발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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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추가 공모 후, 총 4개의 작품 선정
- 강릉 영화제작 활성화를 기대돼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고재정)는 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 중인 강릉시 출신인 영상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0 강릉 독립영화(후반)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총 4개의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2020 강릉 독립영화(후반) 제작지원>은 올해 2차까지 추가 공모를 진행해 총 4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1차 공모선정작 ‘강태공 부부의 삶’(감독 최미영) 1편의 다큐멘터리와 2차 공모선정작 ‘쥐뢰’(감독 홍연이), ‘첫눈’(감독 조덕진), ‘편지’(감독 이신우) 3편의 단편독립영화이다.

본선 심사위원은 김진유(영화감독), 송은지 사무국장(정동진독립영화제), 박주환(영화감독)씨가 위촉돼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심사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강릉 영화제작 활성화에 기여도와 실질적인 영화제작 역량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영화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창작지원팀은 “어려운 상황에서 강릉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상인, 영화인들이 독립영화 제작지원을 통해 좋은 작품을 만드는 데 힘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내 더 다양한 영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