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에서는 9월 4일(금) 2020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합격자를 지난해(140명)보다 5명 늘어난 145명(행정 분야 90명, 기술 분야 55명)으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도내 합격자는 총 9명으로, 강릉원주대학교 졸업(예정)생 4명이 최종 합격해 도내 4년제 대학 8개교 중 최다 합격률(44.4%)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수습직원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근무 및 근무성적평가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학교 학생성공지원본부(본부장 배수명)는 학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시험 준비생들을 위해 특강 및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학내 기반 구축, 심층역량 면접 교육 운영 등 학내·외 전문 인력을 활용해 다방면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

최종합격을 이뤄낸 강릉원주대학교 학생들은 학생성공지원본부의 실전대비 코칭 프로그램과 1:1 수시상담 등을 통해 최종 합격에 큰 도움을 받았기에 후배들이 지속적으로 합격의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학내 멘토 역할을 자처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원주대학교 학생성공지원본부는 향후에도 학내 지역인재 7급 준비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멘티 프로그램 및 온·오프라인 수시 상담 등을 통한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