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2020년 하반기 RPS 고정가격계약 입찰 대관업무 진행
해줌, 2020년 하반기 RPS 고정가격계약 입찰 대관업무 진행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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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모듈 탄소배출량 배점 항목 추가

모집 용량 역대 최대 규모, 총 1,410MW 선정 예정

장기계약 대관업체 선정 시, 다수의 입찰 경험이 있는 업체 선택 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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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한국에너지공단이 2020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 입찰 공고를 발표했다.

하반기 고정가격계약 물량은 6개의 공급의무사 각 235MW, 총 1,410MW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용량별 선정 기준은 100kW 미만의 발전소 선정 비율을 35%로 줄이고, 100kW 이상~500kW 미만의 선정 용량을 신규로 추가해 설비용량별 선정 비율을 균등하게 조정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입찰부터는 탄소배출량 검증이 완료된 모듈 사용 시 10점 이내의 추가 배점이 부여된다. 설비확인서 발급이 완료된 기준공 발전소의 경우 탄소배출량 검증에서 제외되며, 미준공 발전소의 경우 태양광 모듈 탄소배출량 검증 인증서 제출 시 탄소 배출량에 따라 점수가 차등 부여된다.

접수 일정은 9월 7일부터 29일(23일간)까지로, 하반기부터는 설비용량별 입찰 기간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진행해, 11월 13일 용량별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는 경쟁 입찰은 상반기에 비해 새롭게 추가된 변수 요인이 많고 발전소 용량별 선정 기준이 달라져, 더욱 복잡해졌다.

해줌은 상반기 고정가격계약, 한국형 FIT, 신재생에너지(농촌 태양광) 지원사업 등 다수의 대관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기준 약 30개소 발전소의 고정가격계약 입찰 대관업무를 진행했다.

또한 해줌은 해줌에서 시공을 진행하지 않았지만 제대로 된 유지관리를 못 받고 있는 발전사업주들에게 용량 조건에 따라 장기계약 입찰 대행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2020년 상·하반기 고정가격계약 선정 물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많은 발전사업주들이 해줌에 경쟁입찰 대행 문의를 남겨주고 계신다”며 “현물시장 대비 수익 안정성이 높은 장기계약을 체결을 위해 해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