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우드펠릿 운송 동해항 참여 촉구
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우드펠릿 운송 동해항 참여 촉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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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강원경제인연합회(회장 전억찬) ,동해경제인연합회는 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의 발전 원료인 우드펠릿 컨테이너 수송 기착항을 동해항을 병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9일 성명서를 통해 발전 공기업인 남동발전은 강릉 영동에코발전소의 우드펠릿 컨테이너 수송의 동해항 참여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남동발전은 영동에코발전소는 1970년대 초 강원도의 원료인 무연탄을 사용 발전하여, 급증하는 강원도내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발전소이기에 함께 오랫동안 상생해왔는데 이제 겨우 걸음마질하려는 인근 동해항의 컨테이너 부두 유치에 적극 협력하라 요구했다.

 동해시의 동해전력소는 양양,강릉,삼척,울진으로부터 전력을 받아 수도권으로 송전하는 중요한 곳이지만, 시내와 인접한 동해전력소의 위치로 시민들은민가 주변의 무분별하고 대량의 철탑으로 매우 고통받고 있는 현실이다..이번 긴 장마에 영동선 산사태 및 침수로 철도 운행 정지되었으며, 최근 마이삭,하이선등 태풍으로 영동선 철도의 운행 정지가 이제는 기후변화로 매우 자주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2002년 태풍 루사때 영동선 철도의 교각과 철길의 유실로 장기간 운행 중지에 들어갔는데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하여 우드펠릿 컨테이너 수입이 인근 거리인 동해항의 병행 수입항 지정은 매우 타당한 일이다.

정부와 한국전력은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하려고 강원도의 백두대간에 무수한 철탑을 설치하였고 또 새로운 수백기의 철탑을 건설하려고 하면서, 설악산오색케이블카 건설에 기둥 몇 개 설치한다고 환경부의 반대로 어려움을 격고있으며, 이제 가까운 동해항을 배척하고 멀리 타지역의 항을 100% 이용한다는 그야말로 터무니 없는 강원도를 무시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이웃인 안인 영동에코발전소에 들어가는 연료인 우드펠릿의 수입항을 동해항을 함께 병행하지 않고 강원도와 동해시의 지역의 지나간다면 도민과 동해시민들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동해항3단계 공사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영동에코발전본부의 우드펠릿 컨테이너 수송의 동해항 병행 사용에 전향적인 생각의 변화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