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강원도 해난어업인 유가족 지원사업 추진
2020년 강원도 해난어업인 유가족 지원사업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동해본부, 동곡사회복지재단 공동 추진

해난어업인 유가족 166가구 생활안정자금 83백만 원 지급(환동해본부)

자녀 장학금 2명 5백만 원, 138가구 명절위문품비 14백만 원 지급(동곡재단))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금년 추석절을 맞이하여 해난어업인 유가족에 대한 생활안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생활안정비는 해상에서 조업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 또는 실종된 도내 해난어업인 유가족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05년부터 2019년까지는 2,272세대에 757백만 원을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였으며, 올해에도 83백만 원을 유가족 166세대에 시·군별로 지원하여 따뜻한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동곡사회복지재단(이사장 박진오)에서는 오는 9월 23일 해난어업인 유가족 자녀 2명에게 5백만 원의 장학금과 138명의 유가족에게 14백만 원의 명절위문품비를 전달할 계획이다. 동곡사회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유가족 자녀 42명에게 장학금 72백만 원과 명절위문품비 52백만 원을 472세대에 지원한 바 있다.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도내 해난어업인 유가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강구하는 한편 해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교육 강화, 안전조업 장비 지원 및 재해․재난 대비 보험료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