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도시 경기도 이천시, 삼척에 재해구호 물품 전달
자매 도시 경기도 이천시, 삼척에 재해구호 물품 전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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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삼척시는 자매결연 도시로 교류하고 있는 경기도 이천시에서 생수 1,000병을 재해구호 물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는 2004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어 문화・예술・체육 분야 민간교류 및 각종 재난시 상호 협력을 하고 있다. 삼척시는 현재 국내・외 17곳 도시와 교류 중에 있으며, 코로나19로 상호 방문 교류에 어려움이 많지만 서한문 발송 등 비대면 교류활동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태풍으로 여러 자매도시에서 삼척시의 태풍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등 안타까움과 위로의 전화가 많이 왔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역내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있다. 지난 9일 삼척시 토종벌연구회에서 추석을 맞이해 저소득 가구를 위해 50만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14일 정선군 소재 ㈜코리아디엠씨(대표자 고은영)에서 HC마스크 (부직포) 51,200매(614만원 상당)를 삼척시에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