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 알리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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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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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국악꽃이 피었습니다」 공연단체·모니터링단 모집

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은 강원도 내 문화활동에 제약을 받는 학교에 찾아가 국악을 직접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국악해설 프로그램 「국악꽃이 피었습니다」를 추진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로 강원도 내 공연단체 또는 문화예술인들의 단체 및 모니터링단을 모집하여 10월부터 12월까지 선정된 학교로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악 프로그램은 교과서 수록 국악동료, 민요 등을 활용해 학생들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국악기별 노래 시범 후 국악기의 종류를 살펴보고 음색을 비교 하는 등 학년별 교과과정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말에 감염되지 않는 프로그램(현악, 타악 위주)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국악기 구비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국악 교육의 실천이 쉽지 않았던 학교와 교사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국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