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지구분할 과정의 각종 특혜의혹 해명 촉구
동해 망상지구분할 과정의 각종 특혜의혹 해명 촉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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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망상지구 사업 관련 특혜의혹 해명 촉구 성명서
 

 동해시의회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지구분할 과정의 각종 특혜의혹을 10만 동해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소상하게 해명하라 촉구했다.

2013년 개청 당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북평지구는 첨단소재 부품산업 육성과 환동해 경제권의 물류·비즈니스 및 소재산업 중심지로 개발하고, 망상지구는 사계절 명품·해양·복합 관광도시로 개발한다는 개발계획에 동해시민은 한때 기대감으로 부풀었으나 7년이 지난 지금, 잦은 개발계획 변경과 경자구역 해제, 투자자의 사업 포기에 따라 새로 지정된 개발사업시행자 등에 대한 각종 의혹으로 처음의 기대는 무참하게 묻혀 버렸다.고 성토했다.

사업대상지 주민과 동해시민은 개발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조차 모르고 있으며, 지금도 재산상의 불이익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더해 최근 불거진 망상지구 개발사업시행자에 대한 특혜의혹은 코로나19와 태풍 등 각종 재난으로 지친 지역사회에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고 일침했다.

이에 시의회는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과정상 각종 특혜의혹과 사업 실행능력 및 재원조달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시민사회의 지극히 상식적인 문제 제기에 대해 아직도 공식적인 답변을 표명하지 못하는 것이 그동안 경자청이 지역사회를 무시하는 자세로 일관한 결과가 아닌지 묻고 싶다.

도대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존재의 이유는 무엇이며, 누구를 위해 사업을 진행하는가? 아직도 상위기관임을 내걸고 시민위에 군림하는 고압적인 태도를 유지할 것인가? 동해시민은 언제까지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상황을 지켜봐야만 하는가?

망상지구 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하여 경제자유구역으로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경우, 그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동해시와 동해시민의 몫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깊은 우려감을 전했다.

동해시의회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개발사업의 공익목적을 더욱 강화하고 최근 제기되고 있는 망상1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선정과 면적 축소, 지구분할 과정의 각종 특혜의혹을 10만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소상하게 해명과 망상1지구 개발사업시행자의 재원조달계획과 투자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과 토지보상 완료 후 당초 계획된 개발사업의 지연, 왜곡 및 중단(포기)시 대처방안과 안전장치를 강구하여 공개, 강원도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그동안의 폐쇄적이고 독단적(일방적)인 밀실행정을 중단하고, 이제라도 동해시, 동해시 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개발사업자의 재무상태와 개발사업계획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견 수렴등을 촉구했다.

이와더불어 동해시의회는 앞으로 경제자유구역의 전체 사업이 투명하고 내실있게 진행되고, 경자법이 개발사업시행자 등 일부의 사사로운 이익에 악용되지 않도록 동해시민과 함께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대처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