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추석절 특별방범활동 전개
강원경찰, 추석절 특별방범활동 전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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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지방경찰청(청장 김규현)에서는 추석 연휴기간에 집중되는 치안수요 및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 강화에 대비하여 오는 9. 21.(월) ~ 10. 4.(일) 『14일간』 ‘추석절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범죄예방진단팀(CPO), 지역경찰 등을 중심으로 금융기관·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범죄 취약요인 점검과 불안요소 해소에 주력하는 한편, 경찰서 내·외근, 수사·형사, 지역경찰 등 경찰 역량을 집중 투입해 민생치안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고속도로와 연계한 혼잡 교차로·공원묘지·전통시장·대형마트·터미널·역 등 총 129개소에 교통·지역경찰 및 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 등 1일 평균 846명을 투입하여 단계적 집중관리로 교통소통과 안전을 확보하고, 추석명절 前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연휴기간에도 가정폭력 사건 대응 및 피해자를 신속히 보호하기 위해 관련 기능간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체감치안과 직결되는 강·절도 집중 단속에 형사역량을 집중해 주요 강력사건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는 예방 및 검거 체제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추석 연휴기간 가족·친지간 갈등 및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도내 주요 마트·역·터미널·교차로 등에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강원경찰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들이 어느 해보다도 차분하고 평온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