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부론면, 추석 맞이 자생단체장 간담회 열고 지역 현안 논의
원주 부론면, 추석 맞이 자생단체장 간담회 열고 지역 현안 논의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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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부론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진원용)는 최근 이장협의회(회장 지왕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관향),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춘엽), 자율방범대(대장 김영희)와 함께 추석 맞이 자생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효율적인 코로나19 예방 및 환경정비 등 명품마을 부론면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평일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3개 단체가 마을 단위 방역을 추진하고, 주말에는 자율방범대가 방역을 맡기로 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부론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법천리와 단강리 휴경지 3만여 평에서 직접 재배한 보리쌀(2.5kg) 1,250포를 관내 모든 세대에 전달하기로 했다.

진원용 부론면장은 “코로나19와 태풍 피해 등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시는 자생단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 행복한 부론면을 만들기 위해 지역 자생단체와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