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온누리・강원상품권 및 동해페이 이용촉진 캠페인" 병행
동해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온누리・강원상품권 및 동해페이 이용촉진 캠페인" 병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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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장보기는 인원을 분산하여 진행

 

사진= 코로나19 이전 북평장터 모습
사진= 코로나19 이전 북평장터 모습

  동해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28일 ~ 29일 양일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시 직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기업체 등이 참여해 동쪽바다중앙시장과 북평민속시장 등 관내 주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석 장보기 행사를 진행다.

장보기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인원을 분산 진행 했으며 기간 내 「온누리·강원상품권 및 동해페이 이용촉진 캠페인」을 병행 했다.

이와함께 동해시는 주민의 안전 및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전통시장 방역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이행 점검반을 운영하여 합동점검에 나서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자금 유통으로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발행된 동해페이의 경우 소상공인·전통시장 등 동해시에 사업장 주소를 둔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며, 12월까지는 사용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받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 4곳(동쪽바다중앙시장, 동해남부재래시장, 북평민속시장, 묵호시장)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9월 29일까지는 개인 구매한도 100만원의 상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전통시장 포털사이트(전통시장통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ijangtong.or.kr)

강원상품권도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 구매한도는 월 30만원으로, 가맹점은 강원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gwg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