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이맘때면 고향을 찾을 생각에 설렘으로 가득했던 여느 명절과 달리 올해는 걱정이 앞선다.
올 여름 강원도는 수해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코로나19는 여전히 진행 중에 있다. 우선 고통을 받으신 도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정부의 철저한 K-방역과 높은 시민의식으로 나흘연속 확진자 수는 두 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추석 연휴기간이 방역관리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추석 연휴기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전방위적으로 추석 방역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도민여러분께 고향방문, 여행 등의 이동을 자제하고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쉬기’를 당부 드린다. 또한, 올해 추석은 가족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영상으로 안부 나누기, 화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을 나눠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에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방역관계자와 의료진, 국군, 경찰, 소방관 등에 감사드리며, 도민 여러분 모두 안전하고 뜻깊은 추석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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