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11월까지 어린이 구강보건 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기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우고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로, 동해시는 학교 및 가정에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북삼초등 구강교실 및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29개소로, 시는 오는 27일(화)까지 교육 희망 신청기관에 교육영상 USB 및 교재를 제공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재는 칫솔질 준비와 음식조절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자를 제공하고, 교육 완료 후에는 건강용품도 제공하며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홍성정 보건소장은 “감염과 구취를 예방하는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의 비대면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